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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문화

[부고] 밴드 '스트레이' 임재욱, 오랜 투병 끝 별세 (향년 48세)

by trendwon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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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0일, 음악계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실력파 밴드 '스트레이(The Stray)'의 키보디스트이자 작곡가인 임재욱 씨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향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스트레이 임재욱 ( 우측 )


소속 밴드 '스트레이'의 공식 발표

고인의 비보는 소속 밴드 '스트레이'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 스트레이 측은 지난 7일 공식 계정을 통해 "저희와 함께 무대를 채워주던 소중한 멤버, 사랑하는 키보디스트 임재욱 형이 오랜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며 부고를 전했습니다.

이어 "함께 울고 웃으며 음악을 나눴던 시간들을 저희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형이 남겨준 선율과 마음은 앞으로도 저희와 팬분들 마음속에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동명이인 '포지션' 임재욱과의 혼동 주의

이번 비보가 전해지면서, 많은 대중들이 'I Love You'로 유명한 밴드 '포지션(Position)'의 보컬 임재욱 씨와 혼동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별세한 임재욱 님은 밴드 '스트레이'의 멤버로, 동명이인이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혼동이 고인과 유족, 그리고 동명이인 가수에게 더 큰 상처가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이 너, 너


고인이 남긴 음악의 발자취

고 임재욱 님은 2014년 밴드 '스트레이'의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는 없는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너, 너', '달' 등 서정적인 멜로디와 깊이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을 발표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팀의 키보디스트로서 음악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추모하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음악인들과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생전 음악에 대한 열정과 따뜻했던 마음을 기억하는 이들의 애도가 온라인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밴드 스트레이는 예정되었던 14일 단독 콘서트를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으로 우리 곁에 머물렀던 아티스트 임재욱 님의 명복을 빌며, 그가 하늘에서는 더 이상 아픔 없이 평안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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